양화진(버들꽃나루)은 한강을 중심 무대로 삼은 조선왕조에서 교통과 국방의 요충지였다.
양화진의 깊은 강물에는 대규모 선박들이 하역할 수 있어서 제물포로 들어오는 전국 각지의 생산물이 양화진을 통해 도성과 궁궐로 배분되던 곳이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복음의 씨앗으로 이 땅에서 헌신한 선교사님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그분들의 삶은,선교 2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소중한 자산이자 밑거름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또한 이곳 양화진묘원은 한민족의 근대사를 반추해 볼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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