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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Life/건축물

서울 역사박물관

월요일은 모든 고궁이나 박물관이 휴무다 부근에서 일을 마치고 잠시 들려봤다  겉모습만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좀 아쉽다.


서울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이후 서울의 역사와 서울 사람들의 생활, 현대 서울로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하여 설립된 도시역사박물관으로, 2002년 5월 21일 개관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기존의 고고학이나 미술사 중심의 박물관과 다른 도시 서울의 성장과 변화, 그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도시역사박물관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문인석은 흥선대원군의 손자 이준용의 묘소에서 옮겨온 문인석이다.문인석은 묘소를 수호하는 석물로 앞쪽의 좌우에 배치된다.

공복을 입은 상태로 복두를 쓰고 홀을 들고있다.공복은 임금을 알현할 때나 동지,설날 등의 경사스럽고 즐거운 대사가 있을 때 착용하는 관복이다.복두는 두 단으로 각이 진 관모로 사모의 전신이다.홀은 신하가 임금을 만날때 손에 쥐던 물건으로 상아나 나무로 만들었다.


흥선대원군의 조부 은신군의 신도비

은신군신도비는 1783년(정조7)에 건립되었는데,형인 정조가 직접 글을 짓고 손수 글씨를 써서 세웠다.

본문에는 은신군의 죽음에 대하여 애통해하는 마음이 담겨 있으며 그의 이력과 인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정조의 문장 솜씨와 글씨를 감상할 수 있다.



육교나 고가 철거후에 표지석만 옮겨 놓았다.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부재

조선 총독부 건축부재 중 장식기둥과 주두의 일부이다. 1995년 8월 15일 광복 50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의 청산과 민족정기 회북 차원에서 철거되었다.


철거 광화문 주요부재 전시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태조 4년(1395년) 경복궁 창건당시 함께 지어졌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 그 후 고종 2년(1865)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증건하면서 다시 지었으나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청사의 건립에 따라 1925~27년 사이에 건춘문 북쪽(현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으로 이건하게 되었다.1950년 한국전쟁시 광화문 문루가 파괴되었고,1968년 12월 현재 위치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세워졌으나, 조선총독부청사의 축에 맞추어 건립비되면서 원래 위치에서 북측으로 11.2m, 동쪽으로 13.5m 떨어지고, 경복궁의 중심축에서 약3.75도 반시계방향으로 틀어지게 되었다

이곳에 전시된 부재는 2007년 7월 해체된 철근콘크리트 광화문의 일부분이다.60년대 정부의 공업화정책으로 문화재 복원에도 철근콘크리트가 자주 사용되었다, 철근콘크리트 광화문은 전체를 일체화하여 타설하는 일반적인 건축방식이 아닌, 각 부재별로 제작되어 조립하는 전통목구조의 방식으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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