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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 한강과 서해를 안전하면서도 빠른 뱃길로 연결시키려는 경인아라뱃길 개척 노력은 과거부터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최초의 경인 아라뱃길 개척시도는 800여 년 전인 고려 고종 때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각 지방에서 거둔 조세를 중앙정부로 운송하던 조운(漕運) 항로는 김포와 강화도 사이의 염하를 거쳐 서울의 마포 경창으로 들어가는 항로였으나, 염하는 만조 때만 운항이 가능했고 손돌목(강화군 불은면 광성리 해안) 은 뱃길이 매우 험했다고 합니다. 이에 안정적인 조운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당시 실권자인 최충헌의 아들 최이는 손돌목을 피해서 갈 수 있도록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기 위해 인천시 서구 가좌동 부근 해안에서 원통현(일명 원통이 고개)과 지금의 굴포천을 거쳐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
8월 여름에 가본 용문산의 시원한 계곡 용문산의 계곡물이 그렇게도 맑고 시원하다는 소문이 있어서 가보았다.우선 용문산에 가기전에 용문역에 내리면 사금내산 아래 흑천이 있다 시원한 시냇물이 흐르고 그 주위에 텐트를 치고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는 여유로움이 좋다. 용문역에 마치 트랜스포머 영화를 연상케하는 멋진 녀석을 보았다. 철도보수용 기차인데 Plasser&Theurer이란 회사글씨가 쓰여있다. 용문사는 입구 부터 마치 공원을 보는듯한 아기자기함이 있다. 숲 그늘에는 물고기 모양의 의자가 놓여있어 여행객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드디어 용문산 시원한 계곡에 도착했다. 울창한 숲이 있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고 지하에서 방금 나온듯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시원함에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천년이 넘은 동양최대의 나무인데 이 나..